"사회성 기를 수 있어서 필요하다" vs "고등학생은 되어야 조별 과제가 효율적이다"
환경교육에서 추구해야 할 것이 당장의 친환경적 실천이나 행동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환경과 관계를 맺고 있는 ‘나’를 중심으로 환경에 관한 생각과 감정, 태도를 되돌아보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강남역 슈퍼맨'의 공동체 의식.
"민주당은 예전의 유연함, 겸손함, 소통의 문화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이 순위는 여행용이 아니라 도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네를 소개한다.
일부 남성은 마스크를 쓰는 일이 ‘망신스럽다‘, ‘부끄럽다‘, 약해 보인다‘, ‘멋지지 않다’고 말했다.
확진자 증가와 역학조사 난관을 예상했지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했다.
지금 진보는 '의자 뺏기 게임'과 ‘희망 고문’으로 전락하고 있다
감기와 구별되는 독감의 특징은 고열과 근육통입니다. 열이 심하게 나고 전신에서 몸살 기운이 심하다면 빨리 병원에 가세요. 독감은 감기와 달리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틀 이내 가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나 직장에 나가면 안됩니다.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어린시절 그랬던 것처럼 영웅들이 진정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느끼고 그들의 의미를 따르는 것이다. 큰소리로 앞장서는 영웅을 찾는 것은 너무도 쉽지만 조용히 함께 하는 또 다른 영웅을 느끼는 것은 특별한 집중과 성찰 없이는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에 국공립 보육시설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저는 아동수당 지급을 5년 뒤로 미루고, 임기 내 공공보육 수준을 80%까지 올리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엄마의 배 속에 잉태되자마자 수백 번대 대기번호를 받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월 10만원 대신 건강한 보육 인프라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10만원씩 주는 건 결국 시장만 활성화시키는 꼴이기 때문이죠. 월 10만원으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 문화센터에 강의료를 내는 대신, 기초자치단체마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복지관이 만들어지고 동네마다 공동육아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사장님은 가게 문을 일찍 닫자고 하시더니 일하던 알바생들을 모두 불러 같이 고기나 굽자고 하셨다. 불안한 예감이 스쳤지만 사장님이 소고기를 내 오셨던 것에 휩쓸려(...) 다 잊어 버리고 또래 알바생들과 신나게 소고기를 구워먹고 술도 마시던 중 사장님이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가게 문을 닫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그달 월급이라며 우리들에게 봉투 한 장씩을 쥐어주셨다. 늘상 은행으로 입금이 되었던 돈인데 이번만큼은 꼭 '월급봉투'를 주고 싶었단다. 한 국회의원이 '알바비 떼여도 신고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의식' 이라고 했다. 글쎄, 나는 태어나서 그 월급봉투를 받았던 순간만큼 공동체 의식을 느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모병제가 정의의 기준까지 충족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흙수저가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는 군대가 아니라 나라를 염려하는 젊은이들이 자원입대하는 군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인센티브는 군대 경력이 사회 지도층이 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는 이상하게도 대통령, 총리를 비롯하여 고위공직자 중 미필자가 많아 국민의 공동체 의식을 해쳤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희생을 요구한다면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여성들이 열등하고 순수하지 못해 열외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살라피즘의 영향이 커져가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은 분명히 부르키니와 부르카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문제다. 부르키니는 단순한 해수욕 복장이 아니다. 이것은 부상하고 있으며 공공 장소에서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극단적 이슬람의 도발이다! 늘 해외 매체들을 읽는 나는, 프랑스의 부르키니 규제가 낙인 찍기이며 무슬림들이 종교를 실천할 자유를 막는 행동이라고 급히 결론을 내린 해외 매체들이 많다는 걸 보았다. 왜 이러나! 우리는 바로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다.